내 머릿 속에 있는 상상의 세계를 눈앞에 펼쳐주는 영화. 해리포터의 마법사 학교도 구경하고 우주여행이나 바다 속 탐험도 할 수 있다. 현대사회의 중요 매체인 영화에 대해 아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게 하고, 직접 제작해 보며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아주 특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 천성초의 이색적인 교육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내년은 대외 여건은 물론 내수시장까지 올해보다 어려운 해가 될 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정기영 부사장은 20일 양산산공회의소(회장 황영재)가 초청해 열린 세미나에서 내년 국내외 경기를 이 같이 전망했다. 양산상의는 '2009년 경영환경 전망'을 주제로 상의 대회의실에서 경영자 세미나를 열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기영 부사장을 초청해 열린 이 세미나에는 회원업체 대표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ㆍ중ㆍ고교 학교 운영의 자율권 확대를 위해 학교 규제 지침 300여 개가 올 연말까지 폐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불필요한 지침을 정비하고 시ㆍ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자율성을 높여준다는 취지로, 모두 515건의 지침 중 188건을 제외한 327건을 12월 31일자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폐지되는 지침 327건은 대부분 사업기간 종료, 관련법령 개정, 새 지침 시행 등으로 효력이 없어졌거나 중복된 내용의 지침, 시ㆍ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사무 관련 지침 등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64건은 개별적으로 시행된 유사한 지침을 1건으로 통합하거나 중복적으로 시행된 지침을 정리해 간소화한 것이며, 39건은 지방에 이양된 사업과 관련한 지침 등을 정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양산지역 독서 골든벨은 추유미(중부초6), 최혜원(삽량초6), 박대원(대운초6) 등 3명의 학생이 사이좋게 울렸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 지난 15일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양산 글벗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31개 학교 160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학교의 독서논술교육을 강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달 23일 열린 '책사랑 어깨동무 독후감 대회'에 이은 '초ㆍ중학생 독서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1일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우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양산자랑 탐구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주제선정부터 탐구기획,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계획함으로서 주체성과 책임감을 기른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대회를 위해 6명 이하로 구성된 초ㆍ중학교별 팀들이 약 50일간 탐구해 작성한 보고서를 양산교육청에 제출, 지난달 27일 최종 검토를 통해 초등 12팀, 중등 6팀을 뽑았다. 최종 선정된 18팀이 보고서를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제작해 지난 11일 본선대회에게 발표회를 가진 것이다.
양주초(교장 공영권)는 지난 11일 학생들의 재능과 솜씨를 자랑하는 '양주 가족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학부모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축제는 양주합창단, 재즈발레, 핸드벨 연주, 세계민속춤, 음악줄넘기, 연극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다.
영산대에 올해 상복이 쏟아졌다. 그것도 대회 최고상만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전국 차음식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ㆍ은상ㆍ창작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는데 이어, 12일에는 전국무역구제 모의재판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11일 마산시청에서 열린 '2008 전국 차(茶)음식요리 경연대회'에서 영산대 한국식품조리학과 1학년 신정석 학생이 녹차와 한국전통의 갈비찜이 어우러진 웰빙요리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출전한 정진재(한국식품조리학과3) 학생과 김병건(한국식품조리학과1) 학생도 각각 은상과 창작상을 움켜쥐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보광고(교장 권기현)가 올해 경남도교육청 학교현장 방문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학교평가는 학교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9월 26일 학교교육 목표, 교육과정과 방법, 교육성과 관리, 교육경영, 자율특색사업 등 5개 영역에 걸쳐 심도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물금신도시 이편한세상2차 초등학생들은 내년부터 황산초와 성산초 가운데 다니고 싶은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덕계동 동일아파트와 덕계2마을 역시 덕계초와 천성초 간 선택권이 주어진다. 시교육청(교육장 김재수)는 학교를 선택해서 다닐 수 있는 '공동학구' 도입으로 2009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교장공모제가 아니어도 됩니다. 그저 학교에 오래 남아 줄 수 있는 교장 선생님을 원합니다" 원동면 화제초가 또 다시 학교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자체 기금을 조성해 폐교 직전의 학교를 되살리는 등 남다른 학교 사랑을 보여줬던 화제초가 최근 교장공모제를 요구하고 나선 것. 이는 최근 4년 6개월간 교장이 4번 바뀌면서 학교 운영의 연속성이 끊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려해, 한 교장이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교장공모제를 도입해 달라는 취지다.
양산지역 고교에 진학할 예정인 성적우수 중학생 19명이 양산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다. 게다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7일 양산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이 이사회를 통해 2008년도 장학생을 선발, 모두 383명의 장학생에게 2억1천7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성적우수자와 저소득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외에 ‘양산사랑 장학생’을 추가 선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덕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현찬)은 양산지역 600여명의 유치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기의 과학적 기초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학부모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므로 학부모들의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양산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영천초(교장 이무경) 리코더 중주단이 경남 최고의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지난달 25일 마산 진동초에서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남초등음악교육연구회가 주최한 제10회 경남 초등학교 중창 및 리코더 중주 경연대회에서 리코더 중주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
양주중, 원동중, 대운초 등 양산지역 3개교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교원평가제가 오는 2010년 3월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지난달 2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종합감사에 앞서 배포한 '2008 국정 감사 조치 요구사항 보고' 자료를 통해 2010년 3월부터 교원평가제를 전 학교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신명초(교장 정종교)는 학부모와 동창회,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신명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놀이와 함께 학산 김덕명 선생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양산학춤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양산대학(학장 조병선)은 공업계열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일본 파나소닉센터와 도요타 자동차 공장 등을 방문했다. 전문대학특성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선진산업현장 체험을 통해 전문성 향상과 학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내년부터 양산지역 학원의 수강료가 양산교육청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된다. 교과부는 학원들이 수강료를 과다하게 책정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각 시ㆍ도교육청의 홈페이지에 해당 지역 학원 수강료를 탑재하는 방법으로 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이처럼 학원비 공개를 의무화하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된 학원 수강료 표시 의무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판단에서다.
개정된 장애인특수교육법에 따라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양산지역 특수교육환경은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특수교사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확장지원 사업을 미루고 있어 양산교육청이 특수교육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양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14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우리 아이가 산만해요'라는 주제로 2008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산시정신보건센터 정봉주 센터장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ADHD의 증상과 치료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열린 강연을 펼쳤다.
초등학교 취학연령 기준일이 3월 1일~이듬해 2월 말에서 내년부터는 1월 1일~12월 31일로 변경된다. 단 2009학년도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12월 31일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5월 개정된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2009학년도 의무취학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관할 읍ㆍ면ㆍ동은 지난 20일까지 주민등록부에 의거해 취학아동수를 조사하고 명부작성을 마쳤다.